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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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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나라에 한국을 건설해 주겠다 "

1990년초, 30억 인구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때 대우가 신흥국 정치지도자에게 내 건 최고의 마케팅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그렇게 대우의 ‘세계경영’은 본격화되었습니다. 이렇게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담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우의 창업 이후 오직 글로벌 시장만을 향해 나아갔던 힘의 축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67년 창업 때부터 남들이 가지 않은 나라를 가장 먼저 나가 선점하며 성장했습니다. 인재를 발굴하여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하며 창조적인 발상과 미래 세대를 위한 과감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수출’만을 생각했습니다. 국가적 과제로 부각된 부실 기업을 인수하여 정상화 시키며 신흥국가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갔습니다.

무역, 건설, 자동차, 전자, 중공업, 조선, 통신,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이 선단으로 진입하는 세계경영으로 글로벌화,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던 중에 한국의 외환위기를 만났습니다. 안타깝게도 국가 위기의 극복과정에서 대우그룹은 창업 33년만에 해체되었습니다. 그러나, 개별 회사는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리딩컴퍼니로서 변함없이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체된 대우그룹의 전직 임직원들이 10년이 지난 2009년에 모여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공익법인을 만들었습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시작입니다.

그 사업으로는

  • 첫째, 한국 청년을 글로벌 사업가로 키우는 일
  • 둘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일
  • 셋째, 대우와 대우정신, 비즈니스 역사를 가치 있게 만들어 전하는 일

창조와 도전, 희생정신으로 이어가는 대우가족의 걸음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21년 3월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장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