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향신문] “한국, 외환위기 후 산업정책 실종… 재벌 2~3세 기업가 정신 모자라”
분류신문
보도매체명경향신문
보도일자2012-03-21
*** 기사내용발췌 ***
- 대우가 말한 ‘세계경영’은 뭔가.
“1990년대 초에 사회주의 몰락, 동구권 및 중국 개방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 한국에서
제품을 생산해서 수출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세계 각지로 진출해서 현지
법인을 세워 생산과 별도 경영을 해야 한다는 전략이었다. 단순한 현지화 전략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었다. 얼마 전 SK그룹이 SK차이나를 만들었는데, 우리가 조금 앞서간 것이라
보면 된다. 아프리카의 리비아와 수단처럼 한국과 국교 수립이 안된 지역에도 일찌감치 진출
해 정부 외교에도 도움을 많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