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파이낸셜뉴스]대우 창립 43주년.. ‘세계경영’ 부활할까
분류신문
보도매체명파이낸셜뉴스
보도일자2010-03-22
대우 창립 43주년.. ‘세계경영’ 부활할까
대우그룹 창립 43주년을 맞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8)이 다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대우맨들이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행사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참석을 간곡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전 회장의 재기설이 대우맨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
옛 대우인들의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2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행사를 가졌다. 대우그룹이 해체된지 12년이 지난 상황에서 김우중 전 회장의 공개석상 등장 및 경영인으로서의 재기 가능성에 촉각이 모아지는 것. 이는 세계경영을 주도했던 그만의 탁월한 경영노하우에 대해 대우맨들이 간절하게 재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
반면, 여든을 바라보는 김 전 회장의 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할 때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행사는 비운의 그룹 대우에 대한 총체적 재조명 시도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