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아일보] CEO의 일과삶 이승창 귀뚜라미홈시스 부회장
분류신문
보도매체명동아일보
보도일자2010-01-23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맛본게 재산”
뉴욕주재원 시절 문화에 눈떠
거래원과 오페라-발레 등 교류
“자기계발 북돋워야 좋은 회사”이승창 귀뚜라미홈시스 부회장은 ‘조화(調和)’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 “반 발짝 늦게 가더라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월급쟁이는 자기발전과 회사발전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1977년 ㈜대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08년 말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을 그만두기까지 32년 동안 ‘대우맨’으로 세계를 누볐다. 지난해부터는 중견기업인 귀뚜라미홈시스에 와서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자신의 ‘조화론’이 그런 산전수전 다 겪은 최고경영자(CEO)가 후배들에게 해주는 덕담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귀뚜라미홈시스 이승창 부회장은 자신을 “뚜벅뚜벅 한 걸음씩 걸어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조금 늦더라도 주변과의 조화를 깨지 않으려 노력했고 너무 뒤처진 듯하면 막판 스퍼트를 했다고 한다.
- 동아일보 기사중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