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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대우맨 회고록…눈시울 붉힌 김우중

분류신문

보도매체명한국경제

보도일자2012-03-23

*** 기사내용발췌 ***



“고맙습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6)이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22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우 창립 45주년 기념행사 중 《대우는 왜?》라는 책을 헌정받는 자리에서다. 이 책은

1999년 그룹 해체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옛 대우맨 33명이 모여 ‘못다한 이야기’를 묶어 낸

회고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