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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BM](Indonesia 1기 김현철) 감사의 글
김현철 18.04.23 조회수 5676
안녕하십니까,
지난 대우창업 51주년 기념식에서 Global YBM Awards 인도네시아 1기 수상자 김현철입니다.
우선 대우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 많은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동기 및 후배들과 함께 Global YBM의 이름을 드높이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2015년 Global YBM 인도네시아 1기로 인도네시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대해서 아는것 하나 없던 제가 Global YBM을 통해서 인도네시아 언어는 물론, 기본적인 역사와 문화에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저에게는 교육과정 중의 기초 회계 및 경영기초 부분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0개월 간의 연수생활을 마치고 2016년 8월 부터 PT.KMK Global Sports라는 신발제조회사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사장님의 비서로 입사하여, 생산계획부서를 거쳐 현재는 2000여명의 종업원이 있는 제화 생산동 전체를 책임지는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많은 대우 선배님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인도네시아에서 이렇게 생활하는 저의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우선 국내 연수떄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던 박창욱 전무님, 이금화 국장님, 선명규 팀장님, 송향영 팀장님과 김정오 멘토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현지 연수떄는 가장 수고 많으셨던 유춘식 원장님과 김남규 팀장님. 그리고 강기석 팀장님과 김종인, 윤혁 두 멘토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 '아버지를 찾아서'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다시금 대우가족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선배님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대우의 막내이지만, 선배님들이 걸으셨던 길과는 또다른 멋진 길을 머나먼 이국에서 개척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대우인이라는 자긍심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 분들과 대우 선배님, 그리고 자랑스러운 Global YBM Indonesia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인도네시아에서 Global YBM 김현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