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23등산회] 9월산행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10.09.07 조회수 10979
"매월 1주차 오후2시 3명만 모여도 GOGO"
오랫만에 쾌청한 날씨!!!
늘 함께 하시던 몇 분들은 못오신다는 연락을 주시고,
오늘은 새로운 회원님들께서 자리를 함께 해 주셨다.
몇 차례 오른 산행길임에도 불구하고
며칠전 중부를 강타하고 지나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여기저기 떨어진 잎과 잔나무들이 발아래 뒹굴고 있다.
처음 가는 산행 길처럼 새롭고 공기는 더없이 상쾌했다.
8월부터 먹고자 하는 전어회는
높은 습도와 식중독을 감안해
살얼음 잡힌 시원한 "묵사발"로 대신 했다.
맛든 김치와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묵사발,
아삭아삭한 풋고추,
정말정말 시원한 冷막걸리
다리가 약간 불편하셔 정상까지 못 오르시고
천천히 산책을 하신 조재우 사장님은 모르실거야!
(조사장님! 얼릉 나으셔서 10월부턴 함께 정상에서 뵈요)
산정상에선 앞서 와 계신 박균서 상무님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산길에선 어디서나 너나 할것 없이 친구가 된다. 말벗이 된다.
몸에 쌓인 묵은 때와 먼지를 땀으로 씻어 내리고
산정상에서 맞은 시원한 바람은.... 산을 오르는 자만이 아는 기쁨이다.
하산후 뒤풀이 장소!
조재우 사장님께서 지갑을 여시며, 하시는 말씀
"나이를 먹을수록, 말은 적게 지갑은 자주 열어야 합니다."
하시면 흔쾌히 후배님들의 배를 두둑하게 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분 (가나다순)>>
고은성 (다음달엔 1등으로 올라갑시다. 반갑습니다.)
김철상 (빠른 후기 감사드립니다!),
김민섭 (김철상님 子-또 보자! ),
류석희 (바쁜업무로 산근처만... ),
박균서 (산정상에서 뵘),
박상민 (산행때 끝부분에 계시네요... 다음달엔 젤 선두로...),
박인순 (첫산행... 어떠셨습니까?),
박창욱, 송향연,
윤호용 (3번 SMS받고 참석! 첫산행, 먼길와주셔서 감사!! 담에 또 뵈요),
이금화, 정옥래 (10월엔 사모님과 함께 뵐게요),
조재우 (사장님! 한턱 감사합니다. 빨리 나으셔서 산정상에서 함께~~),
표광소 ('대우와나'작가님, 바쁘신 가운데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
한승호 (6개월만에 다시 뵈었어요. 앞으로는 꼭! 출첵 합니다.)
(이상 15분)
앞으로도 쭈욱 '123등산회'는 여러 회원님들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매월 1째주 토요일 오후2시 청계산으로 나와주세요.
123등산회여~~ FOR EVER ~~
10월 산행 주제는?
그 동안 함께 자리 하셨던 회원님들!!
아직도 '123등산회'를 모르는 회원분들
혹은, 아직까지 자리를 함께 못하신 다른 회원님과 함께 참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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