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보 / 제안
- 대우가 추진했던 ‘세계경영’은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때론 강한 자부심과 긍지로 나타나곤 합니다.
- 이 공간을 통하여 이런 값진 흔적과 추억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대우’ 및 ‘세계경영’과 관련하여 소장하고 계신 자료나 사진, 물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평가나 제안에 대해서도 받고자 합니다.
- 보유 자료나 물품의 기증, 관련된 정보의 제공 또는 제안을 하고자 할 경우 <온라인문의>를 통해 제출해 주시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부 출신 원로와의 만남
세경1팀 09.08.31 조회수 6625
지난 8월 20일 과거 기획조정실 제작부에 근무하셨던 원로분들과 세계경영연구회 간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70년대 초반부터 대우 제작부에 근무하면서 대우 로고 및 다양한 홍보, 광고 제작물들을 만든 주역이셨던 김현 사장님(현 디자인파크 대표), 윤찬용 사장님(현 유니온 대표), 임학권 사장님, 연규원 사장님(현 삼원영상 대표), 장돈 사장님, 그리고 영문 카피라이터였던 브라이언 배리씨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세계경영연구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특히 윤찬용 사장님께서는 당일 모임에서 1974년 대우가 최초로 만들었던 국문 및 영문 대우 소개 브로셔와 대우 초기 수출 상품 카타로그 등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김현 사장님 등 다른 분들도 소장 자료 제공 및 과거 대우가 제작한 각종 홍보물에 대해 당시 상황과 의의 등을 증언해 주기로 약속하셨습니다.
협조해주신 제작부 출신 원로분들께 감사드리며, 제공해주신 자료 및 이에 대한 설명은 추후 정리하여 단계적으로 세계경영 역사관에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설명] 이날 모임에 참석하신 제작부 원로들. 왼쪽부터 김현 사장님, 윤찬용 사장님, 임학권 사장님, 브라이언 배리, 장돈 사장님, 연규원 사장님